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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동 워블 세탁기 화이트 WA10T5262BW

by 시간순삭 이슈세상 2021. 11. 13.

삼성전자 전자동 워블 세탁기 화이트 WA10T5262BW를 이번에 사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부모님 댁에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주문했어요. 두 분만 사시기 때문에 빨래 양도 많지 않고 이불빨래는 단지 내 코인세탁실에서 세탁하신다고 10KG 이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워블 세탁기 장점

우선 구입 금액은 347,25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앞서 쓰던 세탁기는 버튼이 앞쪽에 있는데 이건 뒤쪽으로 이동하면서 통이 앞쪽으로 이동해서인지 세탁물을 끄집어낼 때 더 수월해졌어요.

세탁 통 높이가 같아서 저는(164cm) 손바닥이 닿일 정도였어요.

엄마는 키가 작으신데(150cm 정도) 맨 마지막에 양말 같은 걸 꺼낼 때 항상 집게를 사용하셨는데 이젠 필요 없다고 다 손으로 꺼내진다고 좋아하셨어요.

상판 투명창도 엄청 깨끗해서 안이 잘 보입니다. 디자인도 넘 예쁘구요.

 

1달 사용 후 느낀 단점들

대신 먼지통이 2개였는데 1개로 줄어들고 크기도 훨씬 작아진 점은 아쉬워요.

통돌이의 가장 큰 장점이 운전 중에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점인데 이건 시작하면 뚜껑이 잠겨 버려서 안 열린다고 엄마가 하소연을 합니다.

뒤쪽으로 이동한 버튼 바는 검은 바탕에 글씨가 깨알같이 있어서 눈이 좋지 않으신 엄마는 글자가 잘 안 보인다고 하네요. 처음 시작하면 기본 세팅이 헹굼 2번인데 이걸 3번으로 바꾸고 싶어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항상 수동으로 바꿔주는 것 밖엔 방법이 없다네요.

 

개선할 점들

1인용 조금 두꺼운 극세사 이불 세탁해 보니 무리 없이 잘 돌아가지만 2인용은 힘들 것 같습니다. 버튼 누르고 세탁조에 물이 받아지는 동안에는 뚜껑을 열어도 되지만 '삐'소리가 나서 다시 한번 눌러야 되고 일단 세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뚜껑은 열리지 않지만 물높이나 탈수 세기 등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강 탈수 기능을 사용해 보니 담요가 좀 더 빨리 건조되었고 면 티는 탈탈 털어도 강보단 아주 조금 더 구김이 생겼는데 집에서 이는 용도의 옷이라면 상관없을 듯합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전자동 워블 세탁기 화이트 WA10T526BW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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