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닉 무선 청소기 2021년형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에 구입한 무선 청소기가 갑자기 퐁 하고 전원이 다 꺼져버리더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는지 영원히 꺼져버렸네요. 작은 복층 원룸에서 혈기왕성한 고양이를 모시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청소기가 없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부터 후기 시작할게요~
이 청소기를 구매하기까지의 과정
2년 전 유선 청소기 쓰면서 매일 사용할 때마다 전선줄 풀고 다 쓰면 꼬깃꼬깃 감고를 반복하다 보니 불편하고 귀찮은 건 둘째치고 접은 부위마다 전선이 갈라지더니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그때쯤 무선 청소기가 유행하면서 고가의 다이슨의 삶이 질을 높여주듯이 광고가 터져 나왔고 그 정도 살 여유가 없던 저는 쿠팡에서 그나마 저렴한 것을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성능, 기능, 합리적 이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유선 줄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구입해서 처음 써봤는데 몇 만원 차이일 뿐인데 이래서 돈이 좋구나 싶었죠. 세상이 달라지고 있구나 삶의 질이란 이런 거구나. 처음 구매한 타 업체 무선 청소기도 진짜 가성비 템입니다. 아이닉 구매자로써 아이닉 제품 리뷰에 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2년 동안 만족하고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닉 스마트 무선 청소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닉 청소기 성능 비교
1. 평생 무상수리, 거치대 증정, 예쁜 다자인, 20000pa의 흡입력
2. LED&살균, 물걸레 청소 지원(별도 39000원 구매해야 합니다)
3. 오래가는 배터리 BLDC 모터
실제 3개월 사용 후기
헤드가 커서 흡입력이 강한 건 아니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흡입력이 좋은 건 인정하지만 헤드가 크다고 일렬로 흡입을 하기 보단 좌 정면 우 식으로 헤드를 틀어야 흡입이 잘됩니다.
또한 가볍지는 않습니다. 무거운 무게는 아니지만 가볍지는 않아요. 들면 무겁고요. 밀면 가벼워요. 어떠한 물건도 깃털이 아닌 이상 개개인에 따라 무거움의 차이는 있습니다. 들면 당연히 무겁고요. 밀면 가볍다고 느끼는 이유는 핸들링이 잘 되기 때문에 적당히 지탱해서 밀면 더 이상 무거워서 손목 아파 못 돌리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간단히 이해를 돕자면 다들 구루마 아시나요? 이삿짐센터에서 주로 사용하는 무거운 물건 운반하는 수레요~ 약간 그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아이닉 무선 청소기 2021년형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다들 좋은 정보가 됐으면 좋겠네요.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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